문수산성 북문

사적 제139호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조선 숙종 20년 축성되었고 고종 3년 병인양요 때에 프랑스군과의 격전을 치른 곳

김포에서 제일 높은 산 376m

왕초보의 체력 단련을 위한 문수산 도전

등산 코스별 안내도

북문 옆에는 강화가 바닷물 건너로 보입니다.

북문 성곽 재촬영

성곽에 올라가자 마자 제법 급경사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포기할까 마음이 갑자기 약해집니다.

숨을 헐떡이고 다리가 조금씩 마비가 오고 미세먼지에 경관이 흐리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멀리 강화 대교가 보입니다.

돌탑이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왠지 이런게 있어서 반갑네요

알수 없는 표지석

한강 하류쪽인 염화강 끝자락

중앙에 쌓인 커다란 돌들로 산성 흔적이 확실히 보입니다.

올라갈수록 두 갈래로 된 나무가 제법 보입니다.

두갈래로 된 나무 2. 3, 4

북문쪽에서 등반하시는 분들이 적은 편이라 조용하고 서로 인사도 해서 기분도 좋은 등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사 중이라 통제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상 근처를 배회하는 검은 고양이

등산인들에게 조금씩 애교를 부리면서 먹이를 얻어 먹네요

일이 있어서 정상까지는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하산했지만

꼭 추천해드릴 아름다운 우리의 산입니다.

 

가슴아픈 우리의 분단 현실을 보여줍니다.

문수산 정상(우측)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남문이 아닐까 ???

집으로 이동 중에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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